아이유X이준기 효과! '아는 형님' 7.3% 최고 시청률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0.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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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준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아는 형님' 150회는 7.3%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날 '아는 형님'의 타겟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2049 세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기록.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와 이준기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아는 형님'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이준기는 "아이유의 부탁으로 '아는 형님' 출연을 결정했다"며 뜨거운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콘서트를 준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때 이준기가 "아이유 콘서트는 앵콜 공연만 2시간이다"고 말하자, 아이유는 그 이유를 밝히며 콘서트를 찾아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또한 이날 '밤편지' '가을 아침' 등 맛보기 미니 콘서트를 선보이며 형님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준기 역시 예능감을 뽐내며 물구나무서기를 한 상태로 걷기, 다리 찢기, 발차기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여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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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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