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은혜로교회 다시 추적..이번엔 미국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20 23:28 / 조회 :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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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차례 진실을 추적했던 과천 은혜로교회를 다시 한 번 쫓았다. 이번엔 미국에서 벌어진 일 때문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아들은 왜 돌아오지 않나? - 베리 칩과 집단결혼의 늪'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서는 1인 시위를 하는 한 남자를 만났다. 제작진의 눈길을 끈 것은 지난 8월 방송에서 다뤘던 과천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의 이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남성은 미국 영주권을 가졌으며, 신 목사로 인해 아들이 다리를 잃게 되었다면서 한국에서 처벌을 원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시위 중이었다.

그는 2012년 미국에서 설교를 하러 온 신 목사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자신의 아내, 딸이 신옥주 목사를 맹신하고 있었다고. 또 조현병을 앓고 있던 아들을 기도만으로 낫게 해준다는 신 목사의 말을 따랐다가 아들이 다리까지 절단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나섰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적도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이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아들을 두고 아버지는 아내와 딸과 대립하고 있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한편 지난 8월 '그것이 알고 싶다'는 과천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가 피지로 성도들을 이주 시킨 후, 그곳에서 감금 및 폭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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