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한용덕 감독 "할 말이 없습니다" [준PO2 패장의 말]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20 18:40 / 조회 : 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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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넥센 히어로즈에 5-7로 졌다. 홈에서 2경기를 내리 패한 한화는 이제 1번만 더 지면 올 시즌을 마감한다.

◆다음은 패장 한용덕 감독과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은.

▶할 말이 없다.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주자 모아놓고 큰 것 맞은 게 아쉬웠다. 한 선수에게 2개 맞은 게 패인이다.

-3차전 타순 변화 고민 중인가.

▶매경기 고민이다. 3차전엔 불가피한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강경학 대타 이유는?

▶상대 투수 슬라이더가 좋다. 다른 선수보다는 강경학이 대처를 잘할 것으로 믿었다.

-4회 어필한 이유는?

▶연습투구를 따로 더 해주게 한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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