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적시타에 넥센 실책까지... 한화 4-3 역전 성공 [준PO2]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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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4회말 집중력을 뽐내며 리드를 되찾았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1-3으로 뒤진 4회말 3점을 뽑아 4-3 역전했다.


한화는 넥센 선발 한현희의 제구 난조를 틈타 만루 기회를 잡았다.

지성준과 정은원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베이스를 꽉 채웠다. 무사 만루서 이용규가 좌중간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계속된 1사 1, 3루서 호잉이 삼진을 당했다. 2사 1, 3루서 이성열도 삼진을 당했는데 이용규와 정근우가 발로 1점을 만들었다. 1루 주자 이용규가 도루 스타트를 끊었다. 넥센 포수 주효상이 2루에 송구하자 이용규는 중간에 멈춰 런다운에 걸렸다.


1루수 박병호가 이용규를 2루 쪽으로 몰아갔다. 그 틈에 3루에 있던 정근우가 홈을 훔쳤다. 박병호가 2루에 던진 공이 높았다. 이용규는 다시 1루에 돌아갔다. 더블스틸 성공은 아니라 정근우의 득점은 홈스틸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경기는 5회 현재 한화가 4-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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