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해커 "중요한 승리, 박병호 홈런 결정적" [준PO1 스타]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19 23:37 / 조회 : 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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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에릭 해커가 기대 이상의 호투로 1차전 승리에 앞장섰다.


해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다. 안타 8개를 맞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넥센이 3-2로 이겨 해커는 승리투수에 등극했다.

◆다음은 해커와 일문일답.

-경기 소감

▶첫 경기를 원정에서 하게 됐는데 잡았다. 굉장히 중요한 승리다. 박병호가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쳤다.


-6이닝 못 채웠는데 아쉽지 않은지?

▶팀 승리해 개의치 않는다. 약간 통증 남았는데 괜찮다. 불펜도 굉장히 잘 던졌다.

-당분간 경기 나갈일 없을텐데?

▶ 덕아웃에서 파이팅 외치면서 좋은 분위기 유지하도록 힘을 보태겠다.

-유니폼을 바꿔 입고 가을야구를 하는데 느끼는 차이점이 있나?

▶내가 느끼기엔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에 돌아왔을 때 넥센이라는 좋은 팀에 얼마나 녹아드느냐가 관건이었다. 개인적인 느낌은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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