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노마드' 류현경과 함께한 일본 방방곡곡(ft.너의 이름은)[★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20 00:42 / 조회 : 12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토크 노마드' 캡처


'토크 노마드 - 아낌없이 주도록'에서 배우 류현경이 일본 방방곡곡을 누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토크 노마드 - 아낌없이 주도록'에서 출연진들이 일본을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창희는 영화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된 계단으로 안내했다. 이곳에서 류현경과 김구라는 즉석으로 극 중 주인공을 연기했다. 류현경은 "너의 이름은"이라며 아련하게 김구라를 바라봤고, 김구라는 단호히 이를 무시했다.

그러자 남창희가 다시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당신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너의 이름은!"이라고 소리쳤다. 또 스스로 OST를 부르기도 하며 잔뜩 감상에 젖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너의 이름은'에 나온 '무스비(끈)'에 대해 논의했다. 류현경은 "저는 이 무스비가 인연같아요. 나와 가족, 나와 사람들에 생각했어요. 혼자가 아닌 게 인연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현경은 출연진들에게 영화에서 나온 것과 같은 붉은 끈을 건넸다. 출연진들은 팔에 붉은 끈으로 매듭을 지었다. 류현경은 직접 남창희의 머리에 붉은 끈으로 머리를 묶어 줬다. 그러자 남창희는 "타키군"이라고 새침하게 말하며 '너의 이름은' 속 여자 주인공인 미츠하로 변신했다.

이후 이들은 영화 '킬빌'에 나온 음식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남창희는 노란 트레이닝 복을 입고 주인공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진은 "잘 싸운다고 해서 액션 연기를 잘하는 게 아니다. 잘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자신의 액션 연기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신기전'이라는 영화에서 장검으로 연기했어요. 그런데 씬이 삭제돼서 아쉬웠어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조폭마누라 2'를 촬영할 당시 장쯔이의 액션에 감탄했다고 털어놨다. 어려워보이는 연기를 장쯔이가 단숨에 성공했기 때문.

이동진은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펼쳤다. 그는 "시각적인 한계 이기도 하고, 절차적인 문제인 것 같기도 해요. 다른 문화를 처음 봤을 때 이해하는 방식이 아닌가 생각해요"라고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