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장동건, 망가질수 없는 조각 미남 [별★한컷]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20 15:00 / 조회 : 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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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 / 사진=스타뉴스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인 장동건. 그는 망가지는 것도 힘든 '조각'이었습니다.

장동건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동건은 '잘생긴 얼굴을 막 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은 장동건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었습니다.

극중 장동건은 절대악 김자준 역할을 맡아 악역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과정에서 머리는 봉두난발로 풀어헤치고, 옷도 누더기 같이 입고 얼굴도 이상한 분장을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장동건은 여전히 잘생겼습니다.


장동건은 "시나리오를 처음 볼 때부터 영화에서 비춰지는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했다. 현장에서 준비하고, 내 모습이 익숙해지다보니 점점 더더더 망가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동건은 위트 있는 멘트를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망가지려고 해도 잘 안 망가지더라고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장동건이라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말에 수긍하며 웃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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