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타인' 천만 관객이 두려운 이서진? [별★한컷]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21 09:00 / 조회 :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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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 사진=스타뉴스


한 주간 인상 깊었던 현장의 '한컷'을 소개합니다


배우 이서진은 '천만 관객'이 두렵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개봉을 앞둔 이서진이 독특한 천만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끕니다.

10월 31일 개봉을 앞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입니다.

전화기를 잠금 해제하는 내용이기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이런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나라면 휴대폰 공개게임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배우들은 모두 절대 하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서진은 "카톡도 공개할 사람이 없다. 보여줄 것도 없고 보여줄 사람도 없고 혼자 사는 사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즉석에서 이서진을 향해 '휴대폰 공개' 공약을 제안했고 이서진은 천만 관객이 넘으면 휴대폰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시사회에서도 공약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서진은 "많은 분들이 와서 영화를 봐주시면 좋겠다. 하지만 웬만하면 영화가 천만 관객은 안 넘으면 좋겠다. 900만 까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만 관객을 두려워하는 이서진, 과연 그는 '완벽한 타인'의 흥행으로 휴대폰을 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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