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에 이순재·조정석·라미란이 나온다고? [☆비하인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21 11:00 / 조회 : 7098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순재,라미란,조정석 / 사진=스타뉴스


몰랐던 영화 속 뒷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유해진부터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윤경호, 송하윤까지 '완벽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순재, 라미란, 조정석에 조달환 진선규까지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 합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저녁식사 시간 동안 오는 전화를 모두 스피커폰으로 받아야 합니다. 통화 내용을 다 함께 듣는다는 것을 숨기고 통화를 합니다. 이에 전화기 속 목소리가 고스란히 주인공들과 관객들에게 전달합니다.

이 목소리들 역시 '완벽한' 조합입니다. 가장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목소리인 이순재가 등장합니다. 이순재는 영배(윤경호 분)의 아버지이자, 태수(유해진 분), 석호(조진웅 분), 준모(이서진 분)의 선생님으로 귀를 사로잡습니다.

image
/사진=영화 '완벽한 타인' 스틸컷


라미란은 수현(염정아 분)의 문학반 친구 김소월로 등장, 코믹한 '줌마' 포스로 재미를 전합니다.

조정석은 준모의 아내인 세경(송하윤 분)의 첫 사랑으로 목소리 출연합니다. 준모와 세경 사이에서 절정의 갈등을 만든 그는, 반전 매력과 조정석만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 폭탄을 던집니다. 당초 영화 속 배우들도 연기를 할 때는 조정석인 것을 알지 못했다는 전언입니다.

또한 조달환은 유해진을 당황 시키는 역할로, 진선규는 염정아의 블로그 속 남자로 목소리 등장해 활약합니다.

명품 배우들의 활약만큼, 이들의 목소리 출연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할 것 같습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