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오랜 이별' 장희진, 임주환에 "석달 안에 장편소설 작성해"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0.19 22:18 / 조회 :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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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주환, 장희진 /사진=KBS 2TV '이토록 오랜 이별' 방송화면 캡처


'이토록 오랜 이별' 장희진이 임주환에게 3개월 안에 장편 소설을 작성하라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8 여섯 번째 작품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에서는 정이나(장희진 분)가 배상희(임주환 분)에 장편 소설을 작성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이나는 배상희에게 3개월 안에 장편 소설을 완성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들은 배상희는 "석달 안에 장편을 어떻게 써"라고 말했다.

정이나는 "장편 250페이지 잡고, 하루에 3페이지씩 쓰면 되겠다. 좀 써놓은 거 있잖아. 5년이야. 첫 소설 발표하고 5년이 지났다고. 매일같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나도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정이나는 "그렇게 도망치면 소설이 저절로 써져? 이번 기회 놓치면 다시 등단해야돼. 50만부 1억, 이런 거 머리 속에서 지워. 국내 작가도 요즘 그렇게 팔기 힘들어. 스타 작가도 10만부 안 팔려. 5년 전이랑 또 달라. 작가는 그냥 글만 쓰면 돼. 만들고 파는 건 출판사가 알아서 할꺼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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