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 /사진=뉴스1 |
한화는 감각에 무게를 뒀고 넥센은 와일드카드전 라인업에서 순서만 살짝 바꿨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리는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격돌한다.
한화와 넥센의 선발 라인업에 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한다.
◆한화 선발 라인업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하주석(유격수)-김회성(3루수)-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 선발투수 헤일.
◆넥센 선발 라인업
이정후(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민성(3루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 선발투수 에릭 해커.
-송광민 대신 김회성인 이유는?
▶최근 김회성의 감각이 매우 좋다. (송)광민이도 있지만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고 봤다. 일단 김회성을 내보내서 어떤 그림이 나올지 보겠다.
-2루에도 정은원보다 경험이 풍부한 강경학이 있는데.
▶정은원이 어린 선수이긴 하다. 최근 감이 좋다. 강경학도 물론 좋은 선수다. 정은원이 이런 큰 경기를 하면서 많이 성장할 것이다. 흔들리면 베테랑이 커버 할 수 있다.
-좌익수 최진행도 생소하다.
▶최초에 오더에는 양성우가 적혀 있었다. 최진행으로 바꿨다. 크게 한 방 해결해줄 것이다.
-넥센은 임병욱과 김민성의 순서가 바뀌었다.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좌완 양현종을 상대하기 위해 우타자들을 묶어놨다. 김민성의 경우 개인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대전에 와서 여러 데이터를 찾아 봤고, 타순을 바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