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감각' 중시, 넥센은 '상대투수' 고려 [준PO1 라인업 Q&A]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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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 /사진=뉴스1


한화는 감각에 무게를 뒀고 넥센은 와일드카드전 라인업에서 순서만 살짝 바꿨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리는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격돌한다.

한화와 넥센의 선발 라인업에 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한다.

◆한화 선발 라인업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최진행(좌익수)-하주석(유격수)-김회성(3루수)-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 선발투수 헤일.

◆넥센 선발 라인업

이정후(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민성(3루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 선발투수 에릭 해커.

-송광민 대신 김회성인 이유는?

▶최근 김회성의 감각이 매우 좋다. (송)광민이도 있지만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고 봤다. 일단 김회성을 내보내서 어떤 그림이 나올지 보겠다.

-2루에도 정은원보다 경험이 풍부한 강경학이 있는데.

▶정은원이 어린 선수이긴 하다. 최근 감이 좋다. 강경학도 물론 좋은 선수다. 정은원이 이런 큰 경기를 하면서 많이 성장할 것이다. 흔들리면 베테랑이 커버 할 수 있다.

-좌익수 최진행도 생소하다.

▶최초에 오더에는 양성우가 적혀 있었다. 최진행으로 바꿨다. 크게 한 방 해결해줄 것이다.

-넥센은 임병욱과 김민성의 순서가 바뀌었다.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좌완 양현종을 상대하기 위해 우타자들을 묶어놨다. 김민성의 경우 개인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대전에 와서 여러 데이터를 찾아 봤고, 타순을 바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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