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명석 단장 선임... 양상문 단장 사퇴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19 11:19 / 조회 : 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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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차명석 신임 담장을 선임했다. /사진=뉴스1
차명석(49) 해설위원이 친정팀 LG의 프런트 수장으로 돌아온다.


LG는 19일 신임 단장으로 차명석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차명석 단장은 1992년 LG에 입단해 투수코치,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전임 양상문 단장은 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18일 사임이 최종 결정됐다.

차명석 단장은 "LG 트윈스 선수 및 코치 출신인 만큼 선수단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코칭스태프 8명(강상수 코치, 박종호 코치, 한혁수 코치, 박철영 코치, 박석진 코치, 최동수 코치, 손인호 코치, 최경훈 코치)에게는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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