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혼인신고·득남 후 오늘(19일) 뒤늦은 결혼식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0.19 08:46 / 조회 :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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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과 전 라붐 멤버 율희가 19일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글로벌H미디어그룹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라붐 전 멤버 율희(21)가 결혼한다.

최민환과 율희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FT아일랜드 멤버들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혼신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이며, 약 5개월된 아들도 있다.

SNS 실수로 열애가 알려진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최민환은 지난 5월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저 곧 아빠가 됩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 태명은 짱이"라며 율희가 임신했다고 먼저 밝혔다.

또한 그는 10월 19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 사람의 남편이자 한아이의 아버지가 될 지금의 저 또한 저의 새로운 한 삶의 일부가 됐다. 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최민환과 율희는 5월 말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아들의 SNS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열애부터 임신, 결혼까지 남다른 행보를 보인 두 사람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는 말에 팬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율희는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1월 팀에서 탈퇴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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