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정선희 "강수정 비밀 연애, 이미 알았다"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0.19 08:38 / 조회 :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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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여걸식스'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해피투게더4'를 장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스페셜 MC 뉴이스트W 종현이 참여한 가운데,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져 2000년대를 휩쓴 여걸들 지석진, 이혜영, 강수정, 정선희, 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투4'가 이혜영의 작업실이 있는 이태원으로 출격했다. 이어 등장한 여걸들은 '해투'를 통해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다며 거침없는 토크를 시작했다.

이날 여걸들은 서로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만큼 서로의 민낯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특히 강수정은 "예전에는 동생이었는데 지금은 언니다"라며 현영의 방송용 나이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여걸들은 "강수정의 비밀 연애가 비밀이 아니였다"고 입을 모았다. 과거 결혼 할 당시 강수정이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져 멤버들 모두 그의 연애를 눈치 채고 있던 것. 강수정은 비밀 연애를 위해 "전화 통화를 할 때에도 제작진인 척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선희는 "너무 발연기였다"고 일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혜영은 고소영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혜영은 고소영의 부케를 받았던 일화를 밝히며 "내가 이혼을 한 상태라 (부케) 받기가 미안했다. 고소영이 나와 지금의 남편 사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케를 받으라고 한 거였다. 감동이었다"며 배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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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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