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고수 母 장례식..엄기준·서지혜 위험 수술 감행[★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8 23:07 / 조회 :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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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고수가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렀다. 또 엄기준과 서지혜가 위험한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에서 박태수(고수 분)이 태산병원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수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렀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지켰다. 그때 최석한(엄기준 분)이 장례식장을 찾아 왔으나, 박태수의 뒷모습을 보고는 다시 돌아갔다. 자신 때문에 박태수의 어머니가 죽어 볼 낯이 없었던 것.

이후 박태수는 어머니의 뼛가루를 들고 바다에 뿌리러 갔다. 박태수는 "어머니. 키워줘서 고맙습니다. 어머니 아들로 살아서 참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꼭, 또 만나자"라며 오열했다.

박태수는 결국 몸담았던 태산병원을 떠나 혜민병원으로 옮겼다. 그는 그곳에서 타 병원에서 거부한 환자들을 받으며 심장 수술을 이어나갔다. 그때 베트남 국제결혼을 한 응급 여성이 도착했고, 박태수는 안타까움에 한숨을 쉬었다.


박태수는 당장 환자의 수술을 집도했다. 그런데 수술 도중, 환자의 피가 멈출 수 없이 흘러나왔다. 그 환자의 혈액은 RH-로, 병원에 보관된 혈액이 없었다. 박태수는 당황하며 "물이라도, 수액이라도 줘"라고 소리쳤다. 그때 수술실에 윤수연(서지혜 분)이 등장했다. 그는 RH- 피를 건네며 "오랜만이에요. 박태수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석한은 태산병원에서 임신한 산모 태아의 심장을 수술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직 한국에서 케이스는 없지만,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실행되고 있는 수술입니다. 성공할 자신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의사들의 반응은 달랐다. 그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검증되지 않았습니다"라며 반대했다.

이를 고민하던 병원 이사 윤현일(정보석 분)은 윤수연에 최석한과 함께 수술을 들어가라고 했다. 윤현일은 "라이브로 진행하죠. 최초라는 말이 좋네요"라고말했다. 이어 그는 "수술이 실패하더라도 최석한 선생이 책임지겠지"라며 최석한을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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