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홍아름, 하승리에 "당장 설인아 불러라"[★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8 21:12 / 조회 : 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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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홍아름이 지수원, 하승리의 계략에 빠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윤선희(지수원 분), 황지은(하승리 분) 모녀의 계략에 속아 주거 침입죄 현행범으로 체포된 최유라(홍아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선희에게 전화한 황지은은 "난 최유라 때문에 도경 씨랑 어긋나는 거 더 이상 볼 수 없다. 엄마가 도와달라. 최유라를 치워버릴 방법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최유라는 서류를 가져오라는 윤선희의 심부름을 위해 윤선희 집으로 갔다. 서류 옆에 장신구를 발견한 최유라는 한 번 착용해봤다. 이때 갑자기 온 경찰이 총으로 위협한 후 최유라를 주거 침입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최유라는 경찰에게 "윤선희가 심부름을 시켜서 집으로 갔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윤선희는 그런 사실을 부인했고, 최유라는 결국 유치장에 갇혔다.

황지은은 최유라에게 "역시 여기 있는 게 제격이다. 그러게 주는 돈 받고 떠났으면 좋았을 걸을 왜 욕심냈냐. 교도소 구경하게 됐으니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지은은 "네가 아무리 날뛰어도 전과자일 뿐이다. 차라리 빌어라"라고 말했다.

최유라는 "그래,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한수정이면 몰라도"라고 말했다. 황지은은 "그 더러운 입으로 수정 언니 이름 그만 불러라"라고 말했다. 최유라는 "아, 지금 이름이 한수정이 아니니 못 알아 들겠다"라고 말했다.

황지은은 "이대로 감옥에 평생 썩힐 수도 있다. 침입한 우리 집에 물건이 사라질 수도 있고, 너 지문으로 다른 일을 벌일 수도 있다"며 위협했다. 최유라는 "넌 절대 그렇게 못 한다"고 말했다.

황지은은 "그렇게 원한다면 평생 감옥에서 썩어봐라"라고 말하고 떠나려고 했다. 이때 황지은의 멱살을 잡은 최유라는 "어딜 가냐. 이제 시작이다. 당장 한수정 불러라. 못 알아듣냐. 강하늬 불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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