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 강지환, 산악훈련 위기.."도망가고 싶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18 15:59 / 조회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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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300'


배우 강지환이 '진짜사나이300' 훈련 중 도망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MBC '진짜사나이300' 측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 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첫 번째 도전자들의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 다뤄질 강지환의 훈련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유격 훈련에서 군필자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던 강지환이 위기를 맞았다. 화산유격장의 필수 코스로 높이 34m 절벽에서 펼쳐지는 산악 기술 훈련을 앞두고 "훈련 현장을 도망가고 싶었다"며 충격 고백을 한 것.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난간을 잡고 잔뜩 긴장한 강지환의 표정에는 그가 느꼈을 공포와 두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오직 밧줄에 몸을 의지한 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이번 훈련은 R1과 R2 각각의 장소에서 전면 하강과 후면 하강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지환이 교관 앞에서 절벽을 등지고 서 있는 모습과 절벽 위에 직각으로 멈춰 소리를 외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강지환이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포기할 수 없는 진퇴양난의 훈련을 앞두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이건 CG다"며 자기 세뇌까지 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군필자 에이스 강지환도 도망가고 싶게 만든 산악 기술 훈련의 실제 모습은 어땠을지, 과연 그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훈련에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짜사나이300'에는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9명의 도전자가 '300워리어' 도전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해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진짜사나이300'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 중계로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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