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 정유미·조정석..'아니면 말고'식 근거없는 소문에 우는 ★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8 15:25 / 조회 : 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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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조정석 / 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유미(35)와 조정석(38)등이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 없는 소문에 상처 받았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유미와 나영석 PD, 조정석, 그리고 이서진 등의 지라시가 유포됐다. 일부 네티즌은 이들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소문은 실체없이 퍼 날랐고, 이들의 이름이 다음날인 18일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허위 소문에 먼저 칼을 빼 든 것은 정유미다. 정슈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라고 전했다.

정유미와 함께 지라시에 언급된 나영석 PD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가수 거미와 결혼한 조정석 역시 허위 소문으로 몸살을 앓았다. 조정석 소속사 JS컴퍼니는 18일 "현재 조정석과 관련해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확산 되고 있다"며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 배우 당사자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소문에 힘들어 하는 배우들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의 말대로 '강력대응'과 '법적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강경한 법적 대응으로 이 같은 허위 '지라시' 소문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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