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 합류-넥센 WC와 동일... 준PO 엔트리 발표 [준PO]

대전=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10.18 16:31 / 조회 :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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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용덕 감독과 넥센 장정석 감독.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정규시즌 8승 8패로 팽팽히 맞선던 양 팀의 격돌.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화와 넥센은 1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 한화는 헤일을, 넥센은 해커를 선발로 낸다.

한화는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11년 만에 밟는 가을야구 무대. 넥센은 정규시즌 4위를 차지했고, 5위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전을 거쳐 준플레이오프에 왔다. 이렇게 한화와 넥센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화는 한용덕 감독에 코치 8명이 나서고, 투수 14명-포수 2명-내야수 7명-외야수 7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송광민이 내야수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용덕 감독은 "잡음이 약간 있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송광민이 돌아와서 하나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앞서 와일드카드전과 동일한 엔트리를 들고 나왔다. 장정석 감독을 필두로 코치 8명이 나서고, 투수 14명-포수 2명-내야수 8명-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이택근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빠졌다. 장정석 감독은 와일드카드전 당시 "이택근은 한국시리즈에 가야 정상 컨디션으로 뛸 수 있을 전망이다. 없어서 너무 아쉽다"라고 말한 바 있다.

◆ 한화 이글스 엔트리(감독 1명, 코치 8명, 선수 30명)

- 감독 : 한용덕

- 코치 : 송진우, 장종훈, 전형도, 김해님, 채종국, 고동진, 강인권, 이양기

- 투수 : 이태양, 김범수, 장민재, 안영명, 박주홍, 헤일, 송은범, 권혁, 샘슨, 김민우, 정우람, 박상원, 김성훈, 임준섭

- 포수 : 최재훈, 지성준

- 내야수 : 송광민, 정근우, 강경학, 하주석, 김회성, 정은원, 김태균

- 외야수 : 이용규, 최진행, 양성우, 호잉, 이성열, 장진혁, 김민하

◆ 넥센 히어로즈 엔트리(감독 1명, 코치 8명, 선수 30명)

- 감독 : 장정석

- 코치 : 나이트, 허문회, 조재영, 송지만, 강병식, 홍원기, 마정길, 박도현

- 투수 : 해커, 한현희, 브리검, 오주원, 김성민, 김상수, 이상민, 이승호, 조덕길, 신재영, 윤영삼, 양현, 안우진, 이보근

- 포수 : 주효상, 김재현

- 내야수 : 김민성, 김혜성, 김하성, 김지수, 서건창, 장영석, 박병호, 송성문

- 외야수 : 임병욱, 박정음, 김규민, 샌즈, 이정후, 고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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