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나PD&정유미, 루머에 선처없는 법적 대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18 13:19 / 조회 :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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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배우 정유미/사진=스타뉴스


CJ ENM의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일명 '지라시'로 불리는 증권가 정보지에 오른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루머에 대해선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


18일 나영석 PD, 정유미는 각각 소속된 회사 CJ ENM과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최근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떠돈 루머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나영석 PD는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힙니다"면서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입니다"고 전했다.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입장을 통해 정유미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한 "말도 안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매우 불쾌합니다"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 숲은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일과 관련, 지라시를 작성하고 게시, 유포하는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으로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고 강조했다.


나 PD와 정유미는 지난 17일 지라시에 언급된 루머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이 얽힌 루머는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여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사적인 생각을 댓글로 남기면서 부풀려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네티즌들이 두 사람의 이름을 검색하면서, 지난 17일에 이어 18일까지 이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에 올랐다.

그간 몇몇 연예인들이 증권가 정보지에 이름이 올랐다. 일부는 A양, B군 등 이니셜로 처리됐지만 출연 작품이나 캐릭터를 알 수 있는 설명을 붙여 누군지 추측할 수 있게 했다. 이 때마다 이름이 거론된 연예인들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는 '아니면 말지'라는 식으로 마무리 되면서 이미지에 생채기가 남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영석 PD, 정유미가 공식입장을 밝히자 루머를 퍼트린 이들을 상대로 선처 없는 법적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나영석 PD, 정유미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어떤 끝을 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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