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인니 지진피해 복귀 성금 1000만원 쾌척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0.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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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드비전


배우 김보성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김보성으로부터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김보성은 지난 12일 월드비전에 전화해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보성이 전달한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월드비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 3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약 500가정에 구호물자를 전달했고, 아동보호센터에서 약 11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놀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성은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절망에 빠진 인도네시아를 위해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함께 펼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보성은 지난 2014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아체험 홍보영상 '의리의 아이들' 출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참여 등 월드비전과의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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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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