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방탄소년단과 방시혁의 신뢰가 만든 7년 재계약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10.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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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방시혁 프로듀서


세계적 아티스트로 거듭난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시혁 프로듀서와 인연을 계속해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방탄소년단과 재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는 지난 2016년 6월 데뷔, 올해 6년 차로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지만 7년 간의 재계약을 빠르게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결정 이유는 바로 방시혁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재계약 체결 사실이 알려진 이날 소속사를 통해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음악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워 준 방시혁 멘토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빅히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히트도 방탄소년단의 이 같은 결정에 감사를 나타내고 앞으로 보다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빅히트는 데뷔 때부터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사단을 통해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지원해 왔다.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무대 연출 등 음악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방탄소년단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반열에 올렸다. 또, 소셜미디어에서 자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는 등 빅히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

빅히트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의 철학"이라며 "현재 백여명 규모인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이번 재계약 체결은 지난 6년 방탄소년단과 방시혁 프로듀서가 쌓은 신뢰의 결과다. 방탄소년단과 방식혁 프로듀서, 그리고 빅히트가 앞으로 또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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