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터리지. / 사진=AFPBBNews=뉴스1 |
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9)가 팀 내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리지가 9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며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터리지는 9월 4경기를 뛴 가운데 3골을 터뜨렸다. 특히 9월30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 후반 44분 팀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중거리 슛을 때려내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버풀은 스터리지의 골 덕분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터리지는 "뛰어난 결과를 얻어낸 기분 좋은 한 달이었다"면서 "팀을 위해 헌신한 것 같아 마음이 기쁘다. 내가 꿈꿔왔던 모든 결과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한 달이었다고 자신한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