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엄기준, 고수 母 심장→서지혜에 이식 감행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7 22:15 / 조회 :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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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엄기준이 고수 어머니에 이식될 심장을 서지혜에 이식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연출 조영광)에서 최석한(엄기준 분)이 윤수연(서지혜 분)의 수술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교통사고가 난 윤수연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는 심장 이식을 당장 받아야 할 상황이었고, 마침 박태수(고수 분)의 어머니에게 심장이 이식 되기 직전이었다. 집도의 최석한은 결심한 눈빛으로 박태수의 어머니에게 향했다.

최석한은 어머니에게 "지금 심장 이식을 받지 못하면 죽는 환자가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힘든 결정 하시게 해서"라며 윤수연에 심장을 양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박태수의 어머니는 "그리 해주세요. 윤수연 선생님부터 먼저 살려 주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교통사고가 났던 박태수가 깨어났다. 그는 심장이 어머니가 아닌 윤수연에게 이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듣자 최석한에게 달려갔다. 그는 "최석한"이라고 울부짖으며 "제 어머니입니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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