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300만 관객 돌파..접견실 패러디 '센스만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0.17 17:23 / 조회 :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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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사진=영화 '암수살인 300만 관객 돌파 인증샷 및 포스터


영화 '암수살인'이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담백한 연출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범죄실화극의 탄생을 알린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이 10월 17일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15일째에 세운 기록이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꾸준한 입소문 속에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암수살인'은 국내외 신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부터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기록, 이후에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저력을 보이는 중. 기존 범죄물과는 다른 에너지와 묵직한 에너지로 호평받고 호평받으며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두 주인공 김윤석과 주지훈은 300만 돌파를 기념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접견실 장면을 연상시키는 책상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이 '300만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하트모양 가랜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영화와 대비를 이루며 훈훈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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