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중열, DS 에이전트와 에이전시 계약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17 14:39
  • 글자크기조절
image
롯데 안중열 /사진=뉴스1


롯데 포수 안중열(23)이 에이전트를 찾았다.

안중열은 16일 법무법인 덕수 산하 DS에이전트(Dream & Sports Agent, 대표 윤영환 변호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부상으로 인한 긴 재활 끝에 2년 만인 올시즌 하반기 롯데 주전포수로 자리매김한 안중열은 올시즌 60경기에 출장해 타율 .247, 4홈런, 18타점, 도루저지율 .250을 기록했다.

부산고 재학 중 2012 IBAF U-18 청소년 대표, 2013 IBAF U-18 청소년 대표팀 주장 등을 거쳐 2014년 신인드래프트 특별우선지명으로 kt wiz에 입단했고 2015년 5월 2일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안중열은 "정식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시즌 내내 경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주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 DS에이전트의 정성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전문 에이전시와 함께 하는 만큼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고, 롯데가 내년 시즌에 보다 좋은 성과를 내서 팬 분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S에이전트 대표 윤영환 변호사는 "안중열 선수는 현재의 주전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리그 최고의 포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는 야망과 성실함을 갖춘 선수"라면서 "선수와 에이전시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안중열 선수에 대한 기록관리, 트레이닝,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DS에이전트는 법무법인 덕수 산하 공인 선수대리인 전담 팀으로소속 현직 변호사 3인(윤영환, 이형준, 김성주)과 야구선수 출신이자 법무실장인 에이전시 1인(전영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