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콜롬비아가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코스타리카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콜롬비아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10월 두 번째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에 3-1로 승리했다. 9월 베네수엘라전 2-1 승리 이후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저력을 보였다.
콜롬비아는 카를로스 바카, 라다멜 팔카오가 최전방에 배치했다. 중원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퀸테로, 바리요스 등이 나섰다. 코스타리카는 캠벨, 라미레즈, 크루즈 등이 콜롬비아 골망을 노렸다.
) |
팽팽한 균형은 콜롬비아가 깼다. 전반 30분 바카가 로드리게스 도움을 받아 코스타리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전반 종료 직전 코스타리카 수비수 왓슨이 득점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라운드 열기는 후반전에도 뜨거웠다. 코스타리카는 중원 압박과 역습으로 실리적인 운영을 택했다. 콜롬비아는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고, 바카와 팔카오가 골문을 위협했다.
콜롬비아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7분 콰드라도가 날카로운 슈팅을 했고, 골키퍼에 튕겨 나온 볼을 에르난데스가 마무리했다. 이후 콜롬비아는 팔카오, 로드리게스 등을 불러들이고 보르하, 로아 등을 투입했다.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로 코스타리카 동점골 의지를 잠재웠고,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