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화운, '스카이캐슬' 캐스팅..정준호·조재윤과 호흡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8.10.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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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


배우 권화운이 ‘스카이캐슬’에 합류한다.

17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허당 악당 조성두로 등장,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권화운이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이하 '스카이캐슬’)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찾는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권화운은 극중 주남대학병원 교수 강준상(정준호 분)과 우양우(조재윤 분)의 후배, 정형외과 전문의 이충선으로 분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드라마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권화운은 영화 ‘연평해전’,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육룡이 나르샤’, ‘여자의 비밀’ 등에 출연, 짙은 이목구비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앞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를 통해 금태웅(정웅인 분)의 부하 조성두로 다소 엉성하고 능청스러운 악역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는 권화운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

한편, ‘스카이캐슬’은 ‘제3의 매력’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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