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이민기♥김민석 '이렇게 달달해도 되나요' [★밤TV]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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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와 김민석이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에서 서도재(이민기 분)와 김민석이 함께 지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가 첫날밤을 보냈다. 그런데 다음날 한세계의 얼굴이 김민석으로 변했다. 순간 서도재의 엄마 임정연(나영희 분)이 이를 발견하고 기절했다. 서도재와 김민석은 함께 임정연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서도재는 김민석에 카드키를 건네며 미리 집에 가 있으라고 했다. 그는 "비밀번호는 내 생일입니다. 알죠? 그쪽이 진짜 그쪽이라면"이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알아요. 내가 진짜 나니까"라며 서도재를 노려봤다.

서도재는 김민석을 쓰다듬으며 목걸이를 확인했다. 그는 "맞네"라며 김민석이 한세계임을 확신했다. 이어 김민석은 서도재의 팔을 잡았다. 서도재는 "왜요. 또 도망치려고 합니까?"라고 물었고, 김민석은 "서도재씨나 도망치지 마요"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이후 김민석은 술에 취해 서도재의 집으로 찾아갔다. 서도재는 "알코올 중독입니까. 밥은 먹었어요?"라고 물었다. 김민석은 "오늘 여기서 좀 재워줘요"라며 부탁했다. 서도재가 "내가 왜"라고 묻자, 김민석은 "내가 당장 우리 집에 가서 삼각관계 한번 만들어봐?"라며 협박했다.

이어 김민석은 술에 취해 상의를 탈의하려고 했다. 서도재는 "지금 뭐하는 겁니까"라고 했고, 김민석은 "지금 무슨 생각 하는 거예요. 눈에 흑심이 가득하네"라며 서도재를 바라보며 놀렸다. 서도재는 기가 차다는 표정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김민석은 쫓아가 "서도재씨 나와봐요. 그 눈빛 해명해 봐요. 뭔데"라고 소리쳤다.

다음날 서도재는 김민석에 직접 면도를 해 줬다. 김민석이 혼자 면도를 하다 피를 흘릴까 걱정이 됐기 때문. 김민석이 당황하자 서도재는 "가만히 있어요"라며 지긋이 김민석을 바라봤다. 이후 서도재는 김민석의 뺨을 쓰다듬으며 "다 하고 나선 이렇게 만져봐요"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면도 대박 잘한다"며 감탄했다.

이어 서도재는 김민석에 "같이 살자"고 했다. 김민석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 김민석은 "같이 자자, 다음에 같이 살자고요?"라고 했고, 서도재는 "어차피 갈 데도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김민석은 어이없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민기와 김민석은 뜻밖의 달달한 로맨스 기류를 보여줬다. 김민석은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연기로 극 중 한세계와 서도재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었다. 특히 이민기가 직접 김민석에 면도를 해 주는 애틋한 장면은 한동안 시청자의 마음에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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