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나마] 쉴 새 없이 밀려드는 파도, 천안서 4경기 연속 매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0.16 21:45 /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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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천안] 홍의택 기자= 천안도 뜨거웠다. 고양, 수원, 서울에 이어 한국 축구 열기는 대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를 상대하고 있다. 박주호, 황인범의 연속골로 리드를 점했으나, 내리 실점을 헌납하며 2-2로 비기는 중.

이날도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지난 1일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2경기 예매분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취소된 표도 있었으나, 이마저도 금방 동나 현장 구입은 어려웠다.

경기장 일대는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팬들로 붐볐다. 휘슬이 울린 뒤에는 26,000여 석에 달하는 좌석이 가득 찼다. 전반 시작부터 박주호의 선제골로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파도타기 응원으로 흥을 돋웠다.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발표한 관중 수는 25,556명이다. 4경기 연속 매진. 2018년 한 해 누적 관중은 24만 명이 넘었다. 천안도 축구를 즐기며 축제의 장이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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