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멀티골' 일본, 난타전 끝 우루과이에 4-3 신승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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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디에고 고딘과 일본의 유야 오사코. / 사진=AFPBBNews=뉴스1


일본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6일(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미나미노의 멀티골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시작은 일본이 좋았다. 전반 10분 미나미노가 강력한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도 반격했다. 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페레이로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36분 아사카가 추가골을 터뜨려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골폭풍이 몰아쳤다. 우루과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탄쿠르를 빼고 발베르데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교체 카드는 제대로 먹혔다. 일본은 후반 12분 카바니가 일본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14분 도안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난 뒤 후반 21분 미나미노의 골로 두 골차로 앞서나갔다. 우루과이는 후반 30분 로드리게스가 카바니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후 일본은 집중력을 발휘해 수비에 집중했고 끝까지 한 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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