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궁으로 복귀..남지현은 '좌절'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6 22:04 / 조회 :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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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궁으로 복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는 김차언(조성하 분)을 따라 궁으로 복귀한 원득(이율, 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객단이 원득의 주변을 둘러쌓았고, 원득의 앞에 김차언이 나타났다. 김차언이 "저를 알아보시겠습니까"라고 묻자 원득은 "누군지 모르나 길을 터달라"고 답했다. 김차언은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고 말한 뒤 자객단에게 예를 갖추게 했다. 김차언 자신도 예를 갖춘 뒤 "세자 저하, 궁으로 가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득은 "세자 저하는 죽었다. 장례까지 치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차언은 "세자 저하는 살아 계시며, 제 눈앞에 있습니다. 세자빈(김소혜, 한소희 분) 마마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하의 아이를 회임한 채로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궁 안에서 서원대군(지민혁 분)의 세자 책봉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때 들어온 김차언은 왕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단의 공격을 받아 입궁하지 못했습니다. 서원대군의 세자 책봉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세자 저하께서 살아계십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원득(이율)이 걸어 들어왔다. 왕(조한철 분)을 비롯해 궁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놀라워했고 결국 서원대군의 세자 책봉식은 무산됐다.

한편 연홍심(남지현 분)은 기절한 채 누군가에게 업혔고 가마 안에서 이송되고 있었다. 다음날 연홍심은 무연(김재영 분)을 만났지만, 무연에게 원득이 세자 이율이고 그가 궁으로 들어간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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