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이서진 "능글맞은 캐릭터..나에게 힘든 도전"

잠실=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6 16:43 / 조회 :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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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사진=이기범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서진이 "극중 연기한 능글맞은 캐릭터는 나에게 힘든 도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완벽한타인'(감독 이재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서진은 극중 사랑이 넘치는 꽃중년 사장 준모 역할을 연기했다. 이서진은 "능글맞은 캐릭터는 저에게 어렵고 힘든 연기였다. 제가 평소에 그런 것을 잘 못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진웅은 "네? 진실을 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다른 두 사람은 결혼한지 오래된 부부 콘셉트인데. 저는 다행히 신혼생활을 하는 역할이라 그나마 쉽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저에게는 힘든 도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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