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타인' 감독 "스마트폰 없이 못사는 세상..위로와 웃음 주고파"

잠실=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16 16:39 / 조회 :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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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감독 / 사진=이기범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에서 위로와 웃음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완벽한타인'(감독 이재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재규 감독은 "우리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미디어기기와 SNS 휴대폰과 가깝다"라며 "스마트폰 없이 살수 없는 세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삶의 일부분으로 생각했다. 전화기를 통해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웃을 수 있지만, 그 웃음 속에서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위로가 되는 웃음을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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