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곡 좋다면 댄스곡도 부르고 싶어요"(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0.17 08:00 / 조회 : 17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25)가 향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곡이 좋다면 댄스곡도 소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스타힐 빌딩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수로서는 계속 뭔가를 계속 시도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정은지는 또한 "욕심이 많아서 뭐든 다 해보고 싶다"라며 "댄스도 하고 싶다. 할 수 있다. 물론 춤을 잘 못 추긴 하지만 좋은 곡이 나온다면 할 수 있다"고 남다른 의지도 내비쳤다.

정은지는 이어 "어릴 때부터 내 머리 속에 있어서 잘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위로라는 것"이라며 "음악을 하며 점점 장르보다 의미가 중요해지게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정은지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3번째 미니앨범 '혜화'(暳花)를 발매할 예정이다.


'혜화'는 정은지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 정은지가 그간 갈고 닦은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선보인 음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은지는 "많은 사람들이 내 음악을 많이 들어주면 참 좋다"며 "스스로 공감에 대해 많이 생각하면서 혼자만의 생각에 안 빠지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에이핑크 앨범을 작업할 때 함께 도와줬던 범이냥이 작곡가와 솔로 앨범은 처음으로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