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가 또? '플래시' 솔로무비 개봉 연기 불가피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10.16 12:03 / 조회 :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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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플래시' 솔로무비가 제작이 연기됐다/사진='저스티스 리그' 포스터


DC의 슈퍼히어로 영화 '플래시' 제작이 연기된다.


15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DC '플래시' 솔로무비 제작이 늦어져 개봉이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각본 작업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플래시를 연기하는 에즈라 밀러 스케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플래시'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등장한 슈퍼히어로. 시간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를 갖고 있다. DC는 당초 '플래시' 솔로무비를 2019년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각본 작업에 에즈라 밀러 일정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 때문에 '플래시' 솔로무비는 2019년 하반기부터 촬영에 들어가 개봉은 2021년이 될 전망이다.

DC의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은 그간 숱한 변수에 휘말렸다. '아쿠아맨'은 당초 10월 개봉이었다가 12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 연출을 하려다 포기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수어사이드 스퀘어2'는 마블에서 퇴출된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비로소 궤도에 올라갔다.


과연 DC의 슈퍼히어로 무비들이 오명을 벗고 마블처럼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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