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멀티골' 잉글랜드, 스페인에 3-2 승리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0.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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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오른쪽) /AFPBBNews=뉴스1
라힘 스털링(25)의 활약을 앞세운 잉글랜드가 스페인에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그룹4 3라운드에서 스페인에 3-2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대회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 승점 4(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9일 1차전서 스페인에 1-2로 패한 아쉬움을 설욕했다.

경기 초반에는 스페인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잉글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스털링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9분 해리 케인(26)의 패스를 받은 마커스 래쉬포드(22)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기세를 이어 전반 38분 스털링이 쐐기골을 넣었다. 전반은 잉글랜드가 3-0으로 리드했다.


스페인은 후반 13분 파코 알카세르(26)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친 끝에 경기 종료 직전 스페인의 세르히오 라모스(33)의 추가골이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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