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의 '배그맨' 도전..최고의 1분 7.6%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0.16 09:16 / 조회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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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일명 '배그맨'(배우와 개그맨을 합성한 신조어)을 꿈꾸며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한 배우 인교진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9%, 6.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하 동일 기준)

동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3.4%,3.7%,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4.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내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는 격차를 보였다.

SBS 측은 "'너는 내 운명'은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젊은 시청자들을 뜻하는 2049 타겟 시청률도 2.6%로 동 시간대 드라마, 예능, 교양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해 프로그램의 인기와 화제성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에게 1인 방송 노하우를 배우는 인교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인 크리에이터의 꿈을 품은 인교진은 이날 아내 소이현에게 "준호 형에게 노하우를 배우러 간다"며 구독자 43만 명을 자랑하는 김준호를 만났다.


김준호의 집에 찾아간 인교진은 '얼간 김준호'에도 출연했다. 그는 "노하우를 배워가서 '배그맨'이 되고 싶다"고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인교진은 김준호를 따라 '빙구미'를 뽐내며 바보 분장으로 폭소를 안겼다.

특히 말 모양 가면을 벗은 인교진의 파격적인 '배그맨' 변신 장면은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편의 변신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이현은 민망함에 고개를 떨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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