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주우재, 천정명·윤은혜 이어 '설렘주의보' 출연(공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0.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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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왼쪽)과 주우재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YG케이플러스

배우 한고은과 주우재가 '설렘주의보'에 합류했다.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극본 김신혜) 측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한고은과 주우재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 분)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 드라마다.

한고은은 극 중 윤유정의 소속사 대표 한재경으로 분한다. 한재경은 윤유정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로 우뚝 서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인물로, 대표이자 친자매 같은 마음으로 배우의 연애 등 사생활까지 특급 관리하는 캐릭터다.

주우재는 윤유정의 데뷔 동기이자 절친한 '남사친' 성훈으로 변신, 훈훈한 비주얼과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운동선수 출신의 훤칠한 체격에 매너가 좋아 어딜 가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인기남이며, 윤유정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설렘주의보'는 '마성의 기쁨'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