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전 앞둔 네이마르, "메시 부재, 브라질에 좋은 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0.16 08:13 / 조회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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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르헨티나전을 앞둔 네이마르는 아르헨티나에 리오넬 메시가 없음에 안도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10월 A매치에도 메시를 호출하지 않았다. 그는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대화를 나눴지만 현재 최선은 그를 부르지 않는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아르헨티나를 상대하는 브라질 입장에서 다행이다. 네이마르도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경기에 메시가 없다는 사실은 나쁜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메시 없는 아르헨티나를 얕잡아 보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우리는 결코 아르헨티나의 능력과 선수들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며 "아르헨티나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인 파울로 디발라를 보유했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집중해야 하고, 좋은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라고 경기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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