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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자로 마우로 이카르디를 영입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고민에 빠졌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면서 불안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여름 팀을 떠난 호날두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고 있다.
호날두 이탈 후 마땅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한 레알은 뒤늦게 1월 영입을 준비 중이다. 현재 에덴 아자르가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과거 레알을 이끌었던 카펠로 감독은 이카르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히려 레알이 이카르디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카펠로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라이’와 인터뷰에서 “나는 이카르디의 팬이다. 그는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페널티 지역에서 스페셜리스트다. 만약 해당 지역에 3개의 공을 둔다면, 그는 모두 때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레알에 있었다면, 그와 즉시 계약했을 것이다”라고 이카르디가 레알에 필요한 자원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