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제코 멀티골+사리치 활약' 보스니아, 북아일랜드에 2-0 승...3연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0.16 05:34 / 조회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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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북아일랜드에 완승을 거뒀다.


보스니아는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보스니아 사라예보에 위치한 스타디온 그르바비차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B 그룹3 3라운드에서 북아일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3연승 행진을 달린 보스니아는 조 1위를 지켰다.

보스니아는 4-3-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제코를 중심으로 둘예비치, 비스차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서 사리치, 퍄니치, 베시치가 호흡을 맞췄다.

보스니아가 초반부터 몰아쳤다. 전반 10분 비스차의 슈팅에 이어, 17분 제코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다.

결국 보스니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비스차의 패스를 받은 제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북아일랜드가 곧바로 반격했지만 골대 불운 속 동점골에 실패했다. 보스니아도 전반 30분 제코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북아일랜드는 후반에도 골대를 맞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 사이 보스니아가 다시 달아났다. 후반 28분 수비 진영에서 한 번에 연결된 공을 잡은 제코가 한 번의 터치로 슈팅한 공이 골문을 갈랐다.

북아일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세 번째 골대를 맞혔다. 결국 경기는 북아일랜드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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