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궁으로 복귀.. 남지현과 '또 이별'[★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6 06:17 / 조회 :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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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와 남지현 커플이 또 다시 이별하게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는 권력에 의해 이별을 맞이한 원득(도경수 분)과 연홍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차언(조성하 분)은 송주현으로 가던 도중 자객단의 화살을 맞아 넘어졌다. 김차언은 저항해봤으나 결국 부상을 입게 됐다. 한동안 김차언이 실종됐다는 소식이 퍼졌다.

김차언은 비밀 서찰을 통해 소환한 대신들 앞에 멀쩡히 나타났다. 그리고 김차언은 대신들에게 서원대군(지민혁 분)의 세자 책봉식을 잘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한 후 송주현으로 다시 향했다. 김차언은 세자 이율(원득)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홍심, 원득, 연 씨(정해균 분)는 짐을 싸고 무연(김재영 분)과 함께 떠날 채비를 했다. 하지만 무연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이때 찾아온 구돌(김기두 분)이 "단옷날이니 함께 놀자"고 말했다. 연홍심은 별생각이 없었지만, 원득이 놀고 싶어 하자 같이 장터로 갔다.


원득은 "난 너와 혼인할 것이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연홍심은 "넌 아주 귀하고 높은 신분이었을지도 모른다. 가족들이 널 애타게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와 떠나도 후회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원득은 "너를 보내면 후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홍심은 "내 대답이다"며 원득의 볼에 뽀뽀했다. 원득이 불꽃놀이를 본 사이에 갑자기 연홍심이 사라졌다. 마을 사람들은 어디로 급히 도망가고 있었고, 원득은 연홍심이 떨어뜨린 꽃을 발견했다. 연홍심은 기절한 채 도망치는 누군가한테 업힌 상태였다.

자객단이 원득의 주변을 둘러쌓았고, 원득의 앞에 김차언이 나타났다. 김차언이 "저를 알아보시겠느냐"고 묻자 원득은 "누군지 모르니 길을 터달라"고 답했다. 김차언은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고 말한 뒤 자객단에게 예를 갖추게 했다. 김차언 자신도 예를 갖춘 뒤 "세자 저하, 궁으로 가셔야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차언은 세자 이율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세자로 책봉된 서원대군을 견제하기 위해 이율을 살리게 됐다. 그러나 이율은 16년 전 역모 사건에 이어서 또 다시 연홍심과 이별하게 됐다. 이율은 연홍심과 재회할 수 있을까. 그리고 둘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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