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와 첫날밤..'김민석'으로 변신[★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5 23:07 / 조회 : 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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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캡처


'뷰티 인사이드'에서 서현진이 이민기와의 첫날밤에서 김민석으로 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에서 한세계(서현진 분)의 얼굴이 김민석으로 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재와 한세계는 함께 영화관에 있다 기자들에게 둘러싸였다. 서도재는 한세계의 손을 잡으며 "웃어요. 행복한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기자들은 "둘이 무슨 사이입니까"라고 물었고, 서도재는 "보이는 그대로 입니다. 보이는 그대로 기사 쓰십시오.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서도재는 뻔뻔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후 한세계는 길에서 주저앉아 "어떻게"라며 탄식했다. 이어 서도재에 "어쩌자고 그런 소리 해요"라고 분노했고, 서도재는 "영화 보자고 한 건 한세계 씨입니다. 그러니까 내 말 들어요"라고 말했다.

이후 한세계와 서도재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했다. 그곳에는 기자들이 몰려와 파파라치 사진을 찍었다. 서도재는 스테이크를 한 점 썰어 한세계에 먹여주려 했다. 서도재는 "사태가 좀 심각해서. 어디서 많이 본 것 좀 해 보려고요. 빨리 먹으시고 빨리 웃으시죠"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서도재를 노려보다 이를 받아먹으며 "오늘 사진 잘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도재는 한세계에 고기를 한 점 더 건넸다. 그는 "방금꺼 사진 별로예요. 먹고 좀 웃어요. 나 보고"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별 거 아니다"고 중얼거리다 밝게 웃으며 고기를 받아먹었다.

또 이들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한세계는 서도재에 "그나저나, 여자 많이 만나 봤겠어요"라고 말했고, 서도재는 "있었겠어요? 여자친구 얼굴도 못 알아보는데"라고 답했다. 서도재는 "저도 좀 늦었지만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남자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한세계는 "있겠어요? 한 달에 한 번 말도 없이 사라지는데"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도재는 한세계의 얼굴이 변하는 걸 확인하기 위해 함께 잠을 자자고 했다. 한세계는 침대에 쿠션을 놓고 "넘어오면 절대 안 된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다음날 한세계의 얼굴이 변하지 않았다. 서도재는 "그냥 나랑 자고 싶어서 속인 것 아닙니까? 솔직하게 말하세요"라고 했다.

그런데 그때, 서도재의 엄마 임정연(나영희 분)이 등장했다. 한세계는 당황해 이불을 덮고 숨었다. 그리고 순간 한세계의 얼굴이 변했다. 임정연은 한세계가 덮어 쓴 이불을 끌어냈고, 그곳에는 김민석이 있었다. 김민석은 부끄러워하며 "안녕하세요"라고 했고, 임정연은 "내 아들이 게이였다니"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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