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포춘쿠키+술초콜릿' 덕분? All 하트 성공! [★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6 00:51 / 조회 : 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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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 방송화면 캡처


'선다방'에서 선을 본 남녀 모두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는 '선다방'에서 좋은 기류를 보인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나는 시그니처 메뉴로 포춘쿠키를 제안했다. 카페지기들은 포춘쿠키를 만들기 전에 미리 사둔 포춘쿠키 운세를 확인했다. 이후 카페지기들은 시그니처 메뉴인 포춘쿠키를 시범 삼아 만들어본 후 손님을 맞이했다.

이날 6시가 다 되자, 6시남이 꽃다발을 든 채 '선다방'에 도착했다. 6시남은 용산에 근무 중인 공군 대위. 일로 늦게 도착한 6시녀는 인천공항 사내 아나운서다.

6시남녀는 서로 만나기 전에 서로 긴장했다고 밝혔다. 서로를 바라보면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때 카페지기들은 크림빵과 술초콜릿을 서비스했다. 6시녀는 "언니가 술 초콜릿이 나오면 하나 챙겨달라고 부탁했다"며 만족했다.


6시남녀는 종교가 달라 잠시 무거운 분위기를 맞이했다. 이때 6시남은 "혹시 받는 걸 좋아하나. 난 항상 주는 것에 어색한 것 같다. 그래서 연습 겸 선물을 준비했다"며 6시녀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6시녀는 "꽃다발을 받고 싶었는데,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꽃을 선물 받는 것은 남자가 꽃집에 가서 어색한 순간까지 다 포함된 것"이라며 감사했다.

이때 카페지기들은 기타 연주와 노래와 함께 포춘 쿠키를 서비스했다. 화목했던 분위기가 덕분에 더 밝아졌다. 이후 6시남녀는 저녁 식사를 위해 자리를 떴다.

8시가 다 되자 8시남이 도착했다. 8시남은 유아용품 무역업을 하고 있다. 이후 도착한 8시녀는 10년간 승무원 일하다가 육아 시간 확보를 위해 최근 뷰티 강사로 일하고 있다.

8시남녀는 호주로 가본 경험을 소재로 대화를 나눴다. 또한 둘 모두 돌싱. 같은 경험을 공유해 마음을 풀었다. 육아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8시녀가 "승무원으로 일했던 시절에 너무 신경을 못 써서 아이가 말을 잘 못 한다"고 하자, 8시남은 "너무 '내 탓이다'라고 생각하지 마라"며 위로를 해주기도 했다.

카페지기들이 6시남녀에게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8시남녀에게 기타 연주, 노래와 함께 포춘 쿠키를 서비스했다. 8시남녀는 포춘 쿠키에 적힌 운세가 상대방에게 맞는다고 생각해 서로 쪽지를 교환했다.

8시녀는 "우리 동네 근처에 맛있게 라떼를 만드는 곳이 있다. 다음에 오신다면 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8시남녀는 식사를 위해 장소를 옮겼다.

이날 방송에서 결과가 공개됐다. 카페지기들은 6시남녀의 종교가 다르고 대화가 잘 맞지 않아 우려했다. 다행히 6시남녀 모두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8시남녀도 서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이은 성공에 카페지기들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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