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에 고백 "네 곁에 있고 싶어"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0.15 21:5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남지현에게 함께 하고 싶은 뜻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는 연홍심(남지현 분)에게 언제나 곁에 있고 싶다는 뜻을 밝힌 원득(도경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홍심은 원득에게 "너한테 화살을 쐈는데 왜 서 있었냐. 원래 그러지 않았나"고 물었다. 원득은 "원득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 그리고 난 어떤 기억을 찾길 원하지 않는다. 네 곁에 있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홍심은 "너만 두고 오라버니랑 오늘 떠날 생각이었다. 오라버니를 만나면 나는 평생 숨어야 한다. 괜찮다면 같이 떠날까"라고 물었다. 원득은 연홍심에게 다가간 후 안아줬다.

연홍심이 "이건 무슨 뜻이냐"며 자신을 안은 의미를 묻자, 원득은 "난 분명 대답했다. 네 곁에 있고 싶다고"라고 답했다. 연홍심이 "가자. 혹시 싫나?"라고 묻자 원득은 "싫은 것은 아니다. 잠시 짐 쌀 시간 줄 수 없나. 비단 등이 있는데 두고 갈 셈이냐"라고 물었다.


연홍심은 "아직 오라버니가 없어서 가진 않는다. 아버지(연 씨, 정해균 분)랑 구돌(김기두 분)이랑 끝녀(이민지 분)가 너 찾느라 헤매고 있다. 어서 가자"고 말했다. 이후 원득과 연홍심은 마을 사람들을 찾으러 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