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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원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
수원 삼성은 15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서정원 감독이 약 1달 반 동안의 공백 기간을 거쳐 수원 삼성 감독직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구단 성적 및 일신상의 이유로 감독직 사임 의사를 밝혔던 서정원 감독은 "연내 남아있는 팀의 중요한 경기들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야겠다는 마음과 복귀를 희망하는 구단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복귀를 결정한 서정원 감독은 오는 17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FA컵 8강 경기를 시작으로 이번 2018년 말까지 수원 삼성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단 역시 "빠른 시간 내에 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