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남지현, 시청률 공약이행..'으르렁'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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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엑소), 남지현, 김선호, 한소희, 이준혁 등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주역들이 시청률 10% 공약 이행에 나섰다.

15일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청률 공약 이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백일의 낭군님'의 주연 도경수, 남지현, 김선호, 한소희가 지난 9월 10일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V라이브에서 "시청률이 10%가 넘는다면, 송주현 마을 사람들과 다 모여서 춤을 추자"는 시청률 공약 내세웠다. 이어 지난 9일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 10회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10.3%, 최고 11.4%를 기록했다.

이를 지키기 위해 '백일의 낭군님'의 도경수, 남지현, 김선호, 한소희, 이준혁, 김기두, 이민지, 정수교가 지난 13일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검은색 계열의 옷을 맞춰 입은 이들은 "제가 어느 동작 중의 하나를 알려드리겠다"는 도경수의 제안에 따라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으르렁' 댄스에 도전했다.

댄스 영상 공개에 앞서 원득-이율 역의 도경수는 "'백일의 낭군님'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다. 홍심-이서 역의 남지현은 "마지막까지 '백일의 낭군님' 많이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제윤 역의 김선호, 김소혜 역의 한소희, 아전 역의 이준혁, 구돌 역의 김기두, 끝녀 역의 이민지, 마칠 역의 정수교 또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낯설고 서툰 아이돌 댄스에 우왕좌왕하며 웃음을 자아냈던 배우 8인은 모든 동작을 열심히 선보였고, 시청률 공약 이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시청률에 '백일의 낭군님'의 모든 배우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청률 공약 이행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배우들의 감사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은 6회 방송에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15일 오후 9시 30분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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