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맨' 韓 예매율 1위..'라라랜드'보다 北美 오프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10.15 08:40 / 조회 : 1305
  • 글자크기조절
image
'퍼스트맨'이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라라랜드'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신작 '퍼스트맨'이 예매율 1위에 올라 한국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5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8일 개봉하는 '퍼스트맨'은 28.4%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암수살인'은 7.9%로 3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베놈'은 8.8%로 2위다. '퍼스트맨'이 소강 상태로 접어든 박스오피스를 달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퍼스트맨'은 우주비행사 닐의 심리상태를 그린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신작으로 국내외에서 관심이 쏠렸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퍼스트맨'은 북미에선 오프닝 1650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라라랜드' '위플래쉬'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운 것. 다만 '퍼스트맨'은 북미에서 '베놈'과 '스타 이즈 본'에 밀리고 있어 최종 성적이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국에선 '퍼스트맨'을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 흥행에 성공한 우주 영화로 소개하고 있지만 그 역시 관객들에게 통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퍼스트맨'은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등과는 사뭇 다른 데이미언 셰젤 감독스러운 영화이기 때문.


'퍼스트맨'은 2D, IMAX 2D, 4DX, SUPER 4D, ATMOS 등 다양한 포맷으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