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5' 조규현→조정뱅이..오답행진은 계속된다[★밤TV]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0.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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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서유기5'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5' 멤버들의 창의적인 오답은 계속된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에서는 홍콩에서의 둘째 날을 맞이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수근과 강호동, 은지원과 송민호, 안재현과 피오로 나뉘어 자유여행을 떠났다. 세 팀은 각기 홍콩의 유명한 관광지에서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냈다.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던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인물퀴즈'. 매 시즌마다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로 레전드 영상을 남긴 '인물퀴즈'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제작진 또한 어느 때보다 많은 음식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의욕을 폭발시켰다.

기출문제를 섞은 문제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제작진은 옛날처럼 하던 대로 했다. 그러나 멤버들 또한 늘 해왔던 것처럼 했다. 이날 역시 상상도 못하는 오답이 펼쳐졌다.


블랙핑크 제니를 맞추는 강호동이지만 희한하게 엘사를 여전히 피오나라고 했다. 송민호는 여전했고, 그의 친구 피오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멤버들 모두의 활약 덕분에 웃음 폭탄이 연이어 터졌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안재현이었다. 전소미를 미소로 말하며 1라운드를 가볍게 날린 안재현은 블랙 팬서를 블랙 타이거로, 유노윤호를 영웅으로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까지 함께 한 멤버이자 자신의 친구인 조규현을 보고 '조정뱅이'라고 말하며 게임을 깔금하게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 시리즈의 시그니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퀴즈'가 나오자 '신서유기' 만이 가지고 있던 웃음 포인트가 되살아났다. 지난 2회 분량의 방송분이 다소 아쉬웠던 가운데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것을 들고 돌아온 '신서유기5'는 시청자들을 제대로 웃겼다.

이제는 계속되는 오답에 "오늘 이 상은 내 제사상"이라고 말할 정도로 물오른 예능감까지 갖춘 안재현이다. 새 멤버 피오와 송민호 역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고, 강호동을 비롯해 원년 멤버들은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주고 있다. 다음 퀴즈에서 또 어떤 오답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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